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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실제범인 이문기 ~처럼카테고리 없음 2020. 1.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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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는 항상 아름답지 않아서 관심을 갖고 시작하는 것 같아요. 자웅살인의 실제 범인의 의문도 잠시 실제 유족 측에서 이야기 그 자체입니다.똑같고, 다시 떠올리기 싫은 아픔을 꺼내는 걸 원치 않았고, 사전에 동의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제작진의 부주의도 있었지만 잘 해결됐고 세상에 나쁘지 않았던 것이 관객 입장에서는 또 한번 이런 사건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물론 앞으로는 이런 자웅 살인 같은 1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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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단어를 접했을 당시 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의미는 대충 알고 계셨지만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영화속에서도설명을하지만예기대로아무도모르게죽인다라는뜻입니다. 신고도 되지 않고 사건의 존재조차 모르는 살인입니다. 실제 범인의 이름은 이문기로 알려졌으며 극중 인물로는 강태오에게 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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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체포되는데 형사 김형민을 불러 자신이 죽인 사람이 더 있다. 7명을 추가로 고백합니다. 그의 스토리만 믿고 계속 수사를 하고 있으니 본인은 이야기입니다. 최근까지 봐왔던 수사극이 본인의 추리극 같은 장르를 봐왔을 때 그럭저럭 드러난 형사가 범인을 잡기 위해 정황증거를 찾아다니는 모습과 달리 피해자들을 찾기 위해 수감 중인 사람들의 자백을 근거로 정황증거물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쫓고 쫓기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화려함은 없지만 두 사람의 고도의 심리전을 잘 표현한 게 관객들에게는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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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하나 2년 직후 당시 이미'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된 소재에 5년간 실제 주인공 형사를 만나서 인터뷰와 취재를 했습니다입니다. 이 방송을 보고 영감을 얻은 김태균 감독은 며칠 뒤 곧바로 형사 쪽을 찾았다는 소문입니다. 한 나이 6개월 정도의 시간 동안 하나 0번의 부산행에서 시나리오가 나올 때까지 현재 진행형이었던 문이기에 한층 더 주의했다는 소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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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결국 설명되지만 암수 살인의 실제 범인은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할 것이다. 형량을 줄여보려고 했지만 나쁘지 않은 건지, 나쁘지 않았던 삶을 정예 비관해서 그런 선택을 한 건지 모르겠네요. 다만 나쁘지 않고 예기했던 살인에 대해 다 밝히고 나쁘지는 않아 보여 안타깝습니다. 극 중에서는 금품을 빌미로 1개씩 추리할 실마리를 주기로 나쁘지 않다.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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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목격자'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세상이 갈수록 각박하기 때문에 육자타자에 대한 무관심도 하나의 사건이 되는 것 같습니다. 누가 다쳐도 내가 사라졌는데 어느새 내가 다칠까 봐 또는 공포로 모른 척하는 현실. 법정에서 김윤석이 말한 마지막 내용은 요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뭔가를 일깨워 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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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영화관을 빠져나간 것이냐고 특별한 것은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밝혀지지 않은 문제들이 많다는 사실과 세상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지만 정의로운 누군가는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달려간다는 겁니다. 극중 연기한 김윤석과 주지훈의 광본인은 연기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면의 감정 연기와 힘든 사투리, 이문기의 잔혹함과 공포를 잘 표현해 준 주지훈의 역할이 기대와 달리 빛을 발하는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신과 함께 공작에 이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모습에서 한 발짝 소음씩 성장해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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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암수살인사건인 실제 범인을 연상하고 또 하본인의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2007년 외국 작품'조디악'입니다. 미국 샌 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일어난 37명을 죽인 연쇄 살인마 조디악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지요. 이 역시 독특한 범인을 조명해 자극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대신 추적인물 위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의 범죄물과는 다소 다른 양상의 시선으로 새롭게 다가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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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한 지금까지 많이 보고 온 또 일이 강한 비주얼과 폭력 그리고 욕을 1 하는 형사의 모습과는 달리 항상 정장 차림의 차분하고 이성적인 고민을 떠다니는 것도 뭔가 새로운입니다. 강한 캐릭터의 범인과 그를 부드럽게 따라가는 형사의 밀고 당기기를 천천히 들여다보는 재미가 묘미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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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암수 살인의 실범인 이문기는 수감되면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형사를 선택한 것이고, 그것을 이용해 다른 문제를 수사하도록 집중시켜 이들이 결국 가짜임을 끌어내려 한 것이다. 이는 곧 자신을 감옥에 가두게 한 범죄도 누명을 썼음을 입증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얼마 전 신변을 비관한 탓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